올해 들어 처음으로 계곡에 왔다.
초딩6학년인 둘째는 이제 좀 컸다는 건지
물놀이 가자고 하니 시큰둥한 반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물놀이 가자고 난리를 떨던 녀석인데...
다른 동네에 사는 형 동생들이 이미 계곡에 가 있으니
반 사정하다시피 차에 태워 출발했다.
차로 10여분 거리, 물에 몸을 담굴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것이
참 다행 스러운 일이다.
시큰둥하던 새연이는 어느새 물속에 뛰어 들어 정신없이 논다.
이제 우리집도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바위 위에 앉아 있었더니 사우나를 하는 듯한 느낌이였다.
다음부터는 간간이 물에도 들어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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