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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제철먹거리

두부찌개

마을에 두부 만드는 시설이 생기고 나서는

두부가 식탁에 자주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바쁜 수확철에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반찬 재료라

반가운 일입니다.

 

두부김치로, 그냥 썰어 간장에 찍어먹고,

된장찌개에 넣어서도 먹고 등등

이번엔 한판(20모짜리)을 주문해서 가까운 지인과 반반 나눴는데요.

 

민샘맘이 두부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애호박, 호박고구마, 양파와 고추 썰어놓고,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냅니다.

밑재료들을 솥에 한층한층 넣고,

맨 위에 두부를 올려

양념을 발라줍니다.

육수 국물을 넣어주고,

팔팔 끓이면 두부찌개 완성.

토종 고추의 달고 매운 맛에 칼칼한 두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칼칼한 맛이지만, 애들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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