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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문지기들?

아침 일어나자마자 논에 다녀왔습니다. 

인증용 토양 검정 신청을 위해 논흙과 밭 흙을 뜨러 갔었는데요. 

흙을 떠서 돌아오니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더군요. ^^ 

현관 앞 데크 난간에 식빵자세 한 채로 한마리씩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게 

꼭 문지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웃기는 건 사진 상의 왼쪽 흰색과 검정 무늬의 고양이는 길고양이인데도 마치 자기 집인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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