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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밤새 반가운 비


밤새 기다리던 비가 내려주었습니다.
충분히 해갈은 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촉촉한 느낌이 좋습니다.

침종 중인 씨나락을 새 물에 다시 넣어줍니다.

한통에 15자루를 다 넣어보니 너무 빡빡한 것 같아서 두통에다 나눠서 넣었습니다.

목말랐던 감자도 목 좀 축였을랑가~??

양파도

마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으련만...때가 너무 늦은 듯 합니다. ㅠㅠ

비가 내리기만 기다렸던 생강 밭엔 갈비를 덮어 수분도 유지하고 그늘도 제공하게 해 줬습니다.

갈비가 모잘라 다 덮어주지 못했네요. 

양배추는 나날이 잘 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