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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산행

새해를 맞이하면서

요즘 허리가 뻐근한 것이 운동이 필요하다

생각도 들고해서

뒤산에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며칠 다녀보니

산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운동도 되고, 

상쾌한 기분이 좋습니다.

 

겨울철이라 아침 해가 많이 늦기도 하고,

더군다나 저희집은 뒷산이 동쪽이라 더욱 더 해가 늦습니다.

그래서 요즘 아침에 자리를 차고 일어나는 시간이 많이 늦습니다.

 

아침 7시를 훌쩍 넘겨 창밖의 어둠이 걷힐 때 쯤

옷을 챙겨입고, 산에 오릅니다.

8시가 조금 넘어간 시간에 아침 해가 건너편 산 정상에 보입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저희 마을 모습입니다.

매일 조금씩 좀 더 멀리 발 길을 옮겨봅니다.

이 길이 어디까지 갈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차차로 도시락 가방하나 매고 하루종일 걸어볼까 마음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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