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항상 넘사벽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꼭 요리는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책장에 꽂힌 요리책 한권을 뽑아들었습니다.
몇 장을 넘겨보니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간단하고 무난히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하다가...
양파볶음 레시피가 나와있는데 초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침 요리에 도전을 해 봤네요.
원래 대파가 필요한데, 그게 없어 급한대로 밭에서 쪽파를 뽑아 와서
해 봤네요.
비주얼은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긴 했는데,
새연이는 한 젓가락 하고는 더 먹지 않는군요.
맛은 썩 나쁘지 않았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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