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오전엔 자격증 시험공부, 오후엔 땔감 하기 등으로 하루를 보냈었는데요.
2월 말에 접어들어 밭으로 나가할 일을 찾아봅니다.
이제는 오전엔 컴활 시험공부 오후에는 밭일을 하기로 맘먹고,
밭 쟁기질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경운기에 달려 있던 로터리를 떼어내고 쟁기를 부착했습니다.
한발 한발 나가는 쟁기가 더디긴 해도 뒤집어지는 흙을 보면서 올 한 해 밭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봅니다. ^^
겨울을 이겨낸 마늘과 양파는 파릇파릇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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