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09일 수 맑음
지난 주말에 캔 양파를 줄기채 밭에서 며칠 말렸습니다.
어느정도 줄기가 말라서 어제 4~5cm정도 남기고 줄기를 잘라주었습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병균이 뿌리쪽으로 침투할 수 있기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줄기를 자른 양파는 보통 빨간 양파 망에 20킬로씩 담아서 쌓아 놓는데요.
민새네는 흙을 털어 콘테이너 박스에 담습니다.
그걸 차에 실어 집으로 옮겨 송풍기 바람의 바람건조장에 보관을 합니다.
밭에서 들고 나와 차에 싣고, 다시 집에 건조장에 넣는 과정이 고된 일입니다. ^^;;;
하루 종일 걸려서 옮긴 콘테이너 박스가 대략 50박스정도 되네요.
올해 양파농사도 작년 수준으로 잘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바람 건조장에서 잘 말려서 판매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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