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건축사무소를 찾아 집을 짓겠다고
의뢰를 한지 약 3개월이 지나서 건축허가가 떨어졌다.
동네에 있는 4개의 경남도지정 문화재때문에
문화재심의 절차를 거치는데만 3개월 정도가 걸렸다.
단지 지붕 모양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1차 설계도면이
반려 되면서 그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었다.
그러다보니 동네에서는 왜곡된 소문이 퍼지기도 했고,
조급한 마음에 진입로 옆의 나락도 진입로에 편입시키게 되었고,
논 부치는 분에게 민폐도 끼쳤다.
이제 공사를 시작하게 되어 실질적인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다.
현명하게 잘 부딪혀 잘 된 집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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