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09일 월 맑음
지난 주말 장인어른,장모님께서 틈틈히 막내딸네를 위해 모아 놓으신
땔감용 나무들을 한차 가득 싣고 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귀농해서
이렇게 빨리 가져온 나무들을 잘라서 정리해 본 적도 처음이다.
그것도 이틀만에 다 잘라서 쌓아 놓기까지...
요즘 산에서 나무하기가 쉽지 않다.
간벌하는 곳도 없고,
차가 올라가서 나무를 싣고 내려올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아서 산에 갔다가 하나씩 끌고 내려오는 것이 다 였는데,
이렇게 한차 가득 싣고 온 적이 얼마만인가 싶고
차곡차곡 쌓여 있는 땔감을 보니 절로 배가 부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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