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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04.15 모종내기

2013년 04월 15일 월 맑음

 

해마다 이맘쯤이면

포트에다 이씨앗,저씨앗 넣기

바빴던 것 같다.

 

올해는 마구 뿌리며 가슴설레던

마음을 조금 달래고

내가 한해 동안 잘 갈무리 할 수

있을정도만으로 줄여보려고 한다.

 

그리고 필요하면 직파를 하는 쪽으로

가기로 하고...

 

오늘은 5가지 씨앗으로 모종을 내었다.

열골참외로부터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단호박,메론,수박,박씨 이렇게 다섯가지

씨앗으로 모종을 내었다.

 

박씨는 수박과 메론의 대목으로 쓰기도 하고,

둥근 박을 키워 박나물도 해 볼까 해서다.

 

열골참외는 봄에 토종고추씨앗이랑 같이 얻은 것인데,

작년에 심어보니 당도가 많이 떨어져 고민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심어보기로 했다.

 

그외 메론이나 수박은 작년에 받은 씨앗인데,

손수 키운 여름과일은 맛도 맛이지만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쪼오끔~~

그래서 열씸히 키워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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