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22일 월 맑음
일찌감치 거름넣고,
만들어 둔 땅콩과 야콘 두둑을 채워넣었다.
땅콩은 며칠전 모래에 묻어뒀더니
따뜻한 날씨때문인지 금새 싹이 나왔고,
야콘도 생강이랑 땅에 묻어둔지 이주정도 지나서
관아에 싹이 났다.
같이 묻어둔 생강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다.
일단 다 파 내서 따로 보관해 보기로 했다.
감자싹 잘라 재에 묻히듯이
야콘 관아도 잘라서 재에 묻혔다.
자주감자 옆에 만들어둔 두둑에
야콘부터 먼저 옮겨 심는다.
호미간격으로 심는데,
잘게 잘라서 그런지 관아가 많이 남았다.
남는 놈들은 다시 모종을 내어서
심은 곳 중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곳에
옮겨 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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