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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10.19 너거들 때문에 ^^

2014년 10월 19일 일 구름 많음

 

담주 비소식에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했다.

 

남은 들깨베고,

콩을 베어내어야 양파 심을 밭도

밀 보리 심을 밭도 만들 수 있기에

흰콩, 쥐눈이콩 모두 베어내고,

어제 갈무리하다 끝내지 못한 콩 정리작업도

마무리 했다.

 

근데 이 많은 일을 어떻게 다 할 수 있었을까?

모내기철엔 고양이 손도 빌린다고 했던가

민경이랑 새연이가 바쁜 사정을 얘길하니

흔쾌히 일손을 거들어 주기로 하여 가능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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