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9일 금 맑음
알곡은 완전히 다 익지 않은 것 같았지만,
율무대는 노랗게 변해가고
마른 가뭄에는 알곡도 잘 영글지 않는다는
말과 담주에 있을 비소식에 미리 베어두기로 한 것인데,
민경이 육상대회 때문에 일이 많이 밀렸다.
아무튼 오후부터는 오전에 베다만 율무를 마저 베고 짚으로 묶어
세워 말려야 하는데 해는 빨리도 지는 것 같았다.
지난주 집앞밭에 심은 마늘은 어느듯 파란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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