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2일 토 맑음
기다리던 햇빛이 쨍쨍 비치기 시작했다.
근 일주일째 비 아님 구름낀 하늘에 미처 다 말리지
못했던 수확한 작물들이 걱정이였는데,
오늘 회관 옥상에 들깨를 씻어 말렸다.
내일은 수수 도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릴 생각이다.
어제 동네 분에게서 얻은 양파 모종을 심기로 했다.
동네 형님이 키운 모종을 조금 주신다 했는데,
계속된 비에 형님도 아직 모종을 옮겨심지 못한 상태다.
좀 더 시간이 걸릴 듯 하던 차에 얻은 모종이였다.
조금은 부실해 보이지만 아쉬운따나 옮겨 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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