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분양 받은 토종고추씨앗 4종을 파종했습니다.
칠성초, 수비초, 유월초, 기타토종 이렇게 인데요.
칠성초와 유월초는 1주일전쯤부터 싹을 틔우기 위해
얇은 접시에 물을 담아 씨앗을 넣어뒀었습니다.
그렇데 발아가 더뎌서 며칠동안은 휴지에 올려놓고, 물을 뿌려져서
수분을 유지하도록 했더니 싹이 많이 틔워졌습니다.
생명역동농업 파종달력 상의 열매의 날을 골라 2월 18일 열매의 날에
고추씨앗을 파종했습니다.
스치로폼 상자를 재활용해서 상토를 넣고,
손가락으로 살짝 골을 타고, 씨앗을 넣고, 상토를 살짝 덮어줬습니다.
네종의 토종 씨앗을 잘 키워 씨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교잡을 피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해야하는데...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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