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를 좋아하는 나는
일하다 지치거나 배가 고플때 막걸리를 마신다.
막걸리는 제조회사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
그런데 막걸리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아스파탐'이라는 화학 감미료이다.
설탕보다도 단맛이 400배나 더 하다고 하니
막걸리의 달달한 맛이 이녀석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근데 이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을 알면서도 찜찜해 하면서도 마시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집에서 담아먹는 막걸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올해 첫 도정한 햅쌀로 막걸리를 빗었다.
아직 민새맘의 손을 빌려야하지만,
결국엔 내 손으로 막걸리를 담아 먹어야 하지 않을까?
누룩값이나 쌀값이 많이 들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에
지속가능할지 의문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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