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합천읍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둘째 덕에 벚꽃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는 기숙사 들어가는 날이라...
집에서 출발해 가회, 대병, 용주면을 지나는 벚꽃 길이 장관이였습니다.
합천 살이 십여년만에 이렇게 멋지게 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출발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돌아오는 길에 조명 불빛의 벚꽃을 몇 컷 찍어 보았습니다.
합천은 5월 철쭉과 11월 억새로 유명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잘 조성된 벚꽃 길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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