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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뿌리내리기

분리배출장에 센스등 달기

10년전 마을 분들이 지주의 승낙을 얻어 밭 일부에

쓰레기 분리 배출장을 만들었었습니다.

다들 마을 일을 당신의 일인냥 열심히 참여 하셨었는데요.

 

몇년 배출장을 운영하다보니

배출방법도 모르고,

그저 갖다 내어 놓기만 하면

되는 줄 아시는 마을 분들.

그런 인식 문제로

철거 얘기까지 나왔었는데요.

 

교육이 먼저다 계속적인 교육과

분리 배출 실천을 통해서

잘 운영해 보기로 의견이 다시 모아졌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모여서 교육이 잘 안되고 있어서,

계속적인 마을방송과

그때그때마다 아는 내용에 대해선

설명을 드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분리배출이 참 어렵더라구요. ㅠㅠ

 

그 와중에도 여전히 함부로 버리시는 분이 있으셔서

CCTV를 이용해 무단투기하시는 분을 찾아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늦은 밤시간에는 어두워서 확인이 되지 않아서

센스등을 달게 되었습니다.

 

늘 CCTV가 없어도 되는 그날을 기대하지만,

지금은 조금 활용을 해 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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