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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월동 준비 - 마늘 밭

2011년 12월 07일 수 흐림

 

올해는 겨울이 많이 춥지 않다고 하더니,

정말 겨울같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내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한다.

겨울다운 추위가 될지는 의문이지만...

 

며칠째 집앞 마늘밭에 깔비랑 왕겨를 덮어오다 오늘에야

다 덮어주었다.

 

 

깔비를 긁어다가 덮어주고, 다시 긁어오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오후부터는 산밭의 마늘밭에도 덮어주기 시작했다.

 

이일이 끝나면,

마늘주아에 통비닐을 씌워주면 어느정도 월동준비는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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