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9일 화 맑음
집을 다 짓고 이사 와서도
아직 집 정리가 다 되지 못하고 있다.
손댈려고 하면 해야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쉽게 일을 벌리지 못한다.
창고 공사를 하면서 마당 일부가
정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한쪽 마당은 풀밭에다
비오면 질퍽질퍽.
오래전부터 그 대책으로
자갈을 깔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차일피일 다른 일에 밀리고 밀리다
오늘 한차 실어와서 마당에 쫘~악 깔았다.
짐 실을때 짐칸 옆에 합판을 대고 안 대고 차이가 엄청.
지난번에 싣고 왔던 자갈 양과 차이가 많이 났었음.
우선 차에서 자갈을 내리고, (돌가루가 폴폴 날린다. 켁켁)
자갈을 쇠스랑으로 여기저기 골고루 퍼뜨리고
힘들면 막걸리로 잠시 목도 축이고~~
둘째놈이 아빠따라 흉내도 내어본다.
지난번엔 열씸히 도와주더니 오늘은 흉내만 낸다.
잠시 하다 집에 들어간다는 큰아이를 붙잡아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
내 일하는 모습도 좀 남겨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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