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05 토 맑음(새벽 비)
올해 두번째로 큰아이 학예발표회를 다녀왔다.
시골학교의 작은 인원이다보니
행사 프로그램에 몇 개를 빼고는 전 학년이
다 들어가는 듯 하였다.
자주 딸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좋긴 좋았다.
올해부터 맡은 태평소 악기를 불고 있다.
쇠를 치고 싶다고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이 대신하는 모양이다.
가을 피아노 경연대회에 참가할려다
대회가 무산되어 학예회때 독주를 하기로 했단다.
대구에서 이곳으로 오기전에 배웠던 피아노인데...
아직 잊어버리지 않고, 독주까지 하게 되었다.
독주 중에 선율을 타고 손가락이 넘어가지 못하고
가끔씩 걸리는 것이 아쉬웠지만, 열심히 잘 해 줬다.
치어댄스에서는 멋진 모습이 많았는데,
카메라 메모리 부족으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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