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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토종무 심기(3/9)

땅속에 묻어 두었던 무를 캤습니다. 

토종무도 시래기무도 같이 넣어 두었는데요.

몇 놈들은 싹이 난 것들도 보입니다.

이 싹이 난 놈들을 다시 묻어 씨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무가 이름은 잘 모르지만 토종 무 입니다. 

생긴 것도 예쁘고, 뿌리쪽이 둥근 것이 길쭉한 시래기 무와 

차이가 납니다.

닭장 옆 빈 곳에 씨 받을 무를 묻었습니다. 

물도 듬뿍 뿌려주었습니다.

씨 받는 모습은 6월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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