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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01.04 다시 논 쟁기질

작년 마지막날과 올 첫날은 부산의 어머니댁에 다녀왔었습니다.

어머니가 다니시는 주간보호센터를 바꿔야해서 급히 내려가서

보험공단에 들러 상담도 하고, 다른 주간보호센터를 알아보고 

좋은 곳을 알게 되었는데, 다행히 어머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연말연시를 부산에서 보내고 와서,

다시 논 깊이갈이를 시작했습니다.

어느세월에 다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하루에 쟁기질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깊이갈이 한 논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 

 

 

오늘 제일 많은 논을 갈았는데, 그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담주부터 며칠 비가 온다니 깊이갈이도 한동안 쉬어야 겠습니다.

쉬는 동안 뭘하면서 보낼까 고민해봐야겠네요. ㅎㅎ


파종 시기가 많이 늦어져 그랬는지

씨뿌리고 오래 기다렸던 밀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반갑고 이쁩니다. ^^

 

 

올해도 지인 분이 보내주신 파종달력입니다.

1월엔 비가 많다는 예측이 되어 있는데,

역시나 담주부터 비 소식이 있네요.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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