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뿌리내리기

01.14 새로운 기대

2013년 01월 14일 월 맑음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마을이 올해부터 새로워 질 것 같다.

 

작년말 몇년만에 열린 동회에서

새 이장님이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연초부터 새 이장님의 발걸음이 분주하시다.

마을회관을 이곳저곳 살펴보시면서 청소도 하시고,

필요한 문서들도 정리하시고,

열정 가득하신 것 같다.

 

우린 청소때 공병을 따로 모아 담으면서 

이것들을 팔면 부족한 마을 자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

 

오늘 이장님이 인명부 초안과

마을회관에 붙일 마을일 -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하시는 분들 명단과 연락처를 주시면서

컴퓨터 작업을 부탁하셨다.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 막 시작한 새로운 변화이지만,

마을 분들이 서로 힘을 모은다면

활기찬 구평마을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시골살이 > 뿌리내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 24 달집  (0) 2013.02.25
02.19 잔칫날 - 마을 동회  (2) 2013.02.20
02.07 동신제[洞神祭]  (2) 2013.02.08
10.17 마음 상한 날  (0) 2012.10.20
10.9 자라는 아이를 위한 고민  (3) 2012.10.12
면민 체육대회  (1) 2012.08.18
07.21 땅2  (0)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