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조금씩 작물 심을 밭을 준비합니다.
감자 심은 이후로 고구마, 땅콩 두둑에 이어
오늘은 생강과 울금 심을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오후 미강과 거름을 내어 놓고,
오늘 아침에 산행 전과 산행 후 손쟁기로 골을 타면서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대략 80~90정도의 두둑 폭이 될 듯 합니다.
생강과 울금은 좀 넓게 두둑을 만들어
한 두둑에 두줄로 생강 또는 울금을 심습니다.
겨우내 보관했던 토종생강 종자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별도로 주문을 해 놓았는데요.
지금쯤 종자를 받아서 싹도 틔우고 해서
이달 말에 심을까 하는데,
종자 가져다주시는 분 말씀이
요즘 아침 기온이 낮다보니 파종하기에 이르다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는군요.
아침 기온이 가끔씩 영하로 떨어져
올라온 감자싹이 그만 얼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예쁜 초록의 싹을 보여주는 녀석들도 있네요.
비라도 내려주면 쑥 올라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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