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농사이야기

0415 생강 & 울금 밭 만들기

하루하루 조금씩 작물 심을 밭을 준비합니다. 

감자 심은 이후로 고구마, 땅콩 두둑에 이어 

오늘은 생강과 울금 심을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오후 미강과 거름을 내어 놓고, 

오늘 아침에 산행 전과 산행 후 손쟁기로 골을 타면서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대략 80~90정도의 두둑 폭이 될 듯 합니다.

생강과 울금은 좀 넓게 두둑을 만들어

한 두둑에 두줄로 생강 또는 울금을 심습니다. 

겨우내 보관했던 토종생강 종자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별도로 주문을 해 놓았는데요. 

지금쯤 종자를 받아서 싹도 틔우고 해서

이달 말에 심을까 하는데,

종자 가져다주시는 분 말씀이

요즘 아침 기온이 낮다보니 파종하기에 이르다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는군요.

 

아침 기온이 가끔씩 영하로 떨어져 

올라온 감자싹이 그만 얼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렇게 예쁜 초록의 싹을 보여주는 녀석들도 있네요.

비라도 내려주면 쑥 올라올 것 같습니다.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420 씨고구마 가식  (0) 2020.04.23
0418, 0419 거름 만들기  (0) 2020.04.19
0416 논 로터리치기  (0) 2020.04.18
0409 땅콩두둑만들기  (0) 2020.04.10
논 로터리_갈비하기_땅콩밭 거름내기  (0) 2020.04.08
3월 양파, 마늘  (0) 2020.04.04
0331 고구마두둑 만들기  (0)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