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비 내린다는 예보가 있더니 정말
오후부터는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미리 주문해 둔 밤고구마와 꿀고구마순을 사왔습니다.
각 5단씩.
매년 산청 묵곡마을에서 농사 지으시는 어르신댁에서
직접 고구마순을 사오고 있습니다.
농장까지 가는 시간이 편도 30~40분 정도 걸리지만,
좋은 순을 사올 수 있는 곳이라 직접 다녀옵니다.
오후부터 고구마순을 옮겨 심습니다.
앞이 뽀족한 괭이로 골을 얇게 타고,
골에다 물을 주고 고구마순을 심습니다.
몇년간 고구마를 심어보니,
심는 방향이 일정해야 캘때 수월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방향으로 순을 심습니다.
내일은 많은 비가 온다니
편안하게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고구마순도 잘 뿌리 내리겠지요. ^^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14 고구마순 옮기기 (0) | 2020.05.26 |
---|---|
0512 0513 풀매고, 대파모종심고, 수확하기. (0) | 2020.05.16 |
0510 고구마순 가식, 모종내기 (땅콩, 참깨) (0) | 2020.05.15 |
0507 올 해 논농사 느낌이 좋다!!!^^ (0) | 2020.05.13 |
0506 참깨 파종 (0) | 2020.05.13 |
0504 생강 파종 (2) | 2020.05.13 |
0502,0503 씨나락 넣기 (0) | 202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