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1일 월 맑음
귀농첫해부터 짓고 있는 마늘 농사는
장인어른께서 오랫동안 농사지어왔기때문에
민새맘이 더 애착을 갖는 것 같다.
오래전부터 종자를 받아서 농사를 지으면
병도 하지 않고 좋다고 했다.
우리도 2년인가 3년차부터 마늘주아를 키워오고 있다.
그런데 아직 종자로 활용하게 되는 양이 턱없이 부족한 편이였다.
그리하여 작년 가을에 마늘주아를 집앞밭에 심고,
겨울에도 통비닐을 씌워키웠더니
제법 예쁜 주아마늘을 수확하게 되었다.
마늘쫑에서 나온 주아를 심어서 아래사진처럼 수확하게 되었다.
통마늘로도 나오고,
올해 따로 모아둔 마늘쫑이다.
마늘 쫑에서 주아를 채취해서 주아를 심으면
1~2년차가 되도록 반복해서 심으면
그 이듬해 주아가 통마늘이나 쪽이 생겨서
주아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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