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9 화 흐림
계속된비에 밭두렁이 풀천지다
쑤욱자란 풀들 아직 서툴지만
면도 한번 시켰다 ^^
간단히 생각하고 덤볐다가
한시간 넘어서야 밭두렁 풀들을 다 베었다.
추어탕도 한번 끓여 먹어볼려는데
생각보다잘 잡히지 않는다
어망 3개에서 고작 두마리 --;
그래도 다시 넣어본다
낼은 기대해도 될꺼나 ^^
미꾸라지도 좋지만 나락도
하나둘씩 머리를 숙이며 익어간다.
2년전 모종 갉아먹는 놈 잡을려고
식초 뿌렸다 다 죽어버린 배추모종과 흡사한 모습이...
좀 더 빨리 잘 키울려고 오줌을 줬는데 그만
잘 크던 배추모종이 절단나버렸다. ㅠㅠ
올해도 배추모종은 사서 심어야 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시골살이 > 민새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과제 - 새총만들기^^ (8) | 2014.09.24 |
---|---|
09.20 단성장 (0) | 2014.09.21 |
08.25 텃밭농사 (4) | 2014.08.29 |
08.17 비오는 날의 여유 (2) | 2014.08.18 |
08.16 물놀이- 황매산계곡에서 (0) | 2014.08.17 |
08.11 만남과 헤어짐 (0) | 2014.08.11 |
휴가 (0) | 201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