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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12.31 지붕위에 이 던지기

2012년 12월 31일 월 맑음

 

민경이도 유치는 자기손으로 잘 뽑더니

둘째 새연이도 흔들리는 이빨이 그렇게

찝찝했었는지.

 

이른 아침 마침내 이를 뽑았다.

태어나서 두번째 이를 뽑았다.

그리고 뽑은 이를 두번째로

하얀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지붕위로 날렸다.

 

지붕위까지 던지는 시늉은 새연이가 하고,

실제 아빠의 투척으로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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