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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마늘밭 웃거름

설 지나고 며칠 쉬다 마늘, 양파 밭에 나왔습니다.

설전에 뿌리다만 마늘밭에 미강 띄운 것을 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양파밭을 둘러보니 설 전에 내린 비때문인지

양파 줄기가 눈에 확실히 들어옵니다.

마늘밭엔 한벌 풀을 매어주었지만,

여기저기 조금씩 풀들이 보입니다.

설 앞에 다 뿌리지 못한 발효시킨 미강을

민새맘이랑 같이 나눠서 뿌려주었습니다.

올 겨울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인지

피복해 주지 않았어도 큰 탈없이 겨울을 잘 나고 있는 듯 합니다.

피복 겸해서 뿌려주려고 했던 발효 시킨 미강은 웃거름으로 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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