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

(1624)
11.01 공부 좀 하자!! 2012년 11월 01일 목 맑음
10.30 고구마 캐기 2012년 10월 30일 화 맑음
10.29 갈무리 2012년 10월 29일 월 맑음
10.28 양파심기 2012년 10월 28일 일 맑음
2012 가회초등학교 학예회 2012년 10월 26일 금 맑음 민경이는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회, 새연이는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첫 학예회였다. 1학년과 2학년 아이의 첫 인사로 시작!!! 올 초까지만해도 새연이의 이런 모습이 가능할지 반신반의 했었는데, 드디어 무대에서의 진지한 모습이... ^^ 주변의 큰 아이들 틈에서 더 작아보이기만 한다. ^^;; 가회의 싸이!! 2학년 중에 유일한 남학생인 현준이가 가회스타일로 한껏 춤 자랑을 하고, 유치부 6살 아이들의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율동에 장내는 즐거운 탄성이 넘치고, 딸아이의 피아노 연주시간이 되자 오히려 내가 긴장이 되는 이유가 뭐였을까? ㅎㅎ 한달가량 연습하더니 작년보다는 나은 연주 였던 것 같았다. 방과후 활동의 합창 공연에 앞선 중창. 전교생이 같이 부른 합창. 콩쥐 팥쥐의 ..
10.24 마늘 눌러주기 2012년 10월 24일 수 맑음 2주전에 심었던 마늘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특히 쪽이 많이 생기는 대서마늘이 더 빨리 싹을 틔웠다. 남도마늘은 위 대서마늘보다는 싹이 늦게 올라온다. 마늘밭은 이쯤은 수시로 둘러보아야 한다. 아래 사진처럼 마늘이 뿌리를 내리면서 땅으로 솟구쳐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을 제대로 눌러주지 않으면 겨울에 동해를 입을 수 있다. 예쁘게 싹이 튼 한 녀석은 하이얀 마늘이 몸체를 땅위로 올려 놓았다. 손으로 꾹 눌러주어 별 탈없이 커 주길 바란다. 비온 뒤라 눌러주는 느낌이 부드럽고 좋다. 콩 타작을 위해서는 아침이슬이 말라야한다. 이슬이 마르기전까지 율무 타작을 했다. 도리깨로 율무를 타작하면서 알게된 것인데, 타작하고 난 율무대에 알곡이 많이 붙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10.22 땅콩까기 2012년 10월 22일 월 비 몇 주 전부터 고구마랑 땅콩 수수 주문이 들어왔었다. 땅콩은 일찌감치 거두어 들여서 햇볕에 말려왔고, 고구마는 좀 더 알이 찰때까지 기다리느라 어제야 캤었다. 수수도 지난 토요일날 급히 도정을 했었다. 주문하신 분들을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서... 그런데 고구마는 땅에서 바로 캐면 되고, 수수도 미리 타작해 둔 것이라 정미소에 가서 도정 해와서 싸래기만 날리면 장만이 끝나는데, 이 알땅콩은 작업이 쉽지가 않다. 알땅콩은 껍질을 까 놓으면 보관상에 문제가 있기에 최대한 보낼 시기에 맞춰서 깔려고 했었기에 주문 받은 량을 짧은 시간에 깔려고 하니 여간 힘든 것이 아니였다. 지난 토요일밤 부터 시작해서 어제밤 늦게까지와 오늘 아침부터 계속 깠음에도 택배 접수 마감시간이 다..
10.21 함께하는 재미 2012년 10월 21일 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