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확한 생강과 울금을 종자용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울금은 몰라도 생강종자는 보관이 늘 쉽지가 않더군요.
어느덧 4월에 접어들어 종자를 챙겨봐야할 시점이 되어
겨울동안 잘 보관이 되었는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종자를 꺼내어 봤습니다.
울금종자는 밭흙과 왕겨를 섞어 아이스박스에 같이 넣어 뒀었는데요.
탱글탱글하니 보관이 잘 되었습니다.
올해 울금 종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
생강종자는 햇볕에 말린 모래와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 집 안 다락방에서 보관했었는데요.
하얀 싹도 예쁘게 나고, 나름 저장이 잘 된 듯 합니다.
밭에 심을 양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저장 방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게 된 것 같아서 성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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