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 배추밭 준비
비가 온지 참 오래 되었습니다. 매번 잡혔던 비예보는 사라지기를 반복했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황매산 수목원 풀베기 알바.지난주부터 예초기 일을 많이 했었기 때문인지,,,어제 하루 풀베기 했다고, 오늘은 영 몸이 찌뿌둥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비가 내려주길 바랬었는데, 출근하는 시간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출근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일을 시작하고 한시간쯤 풀베기를 진행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돌 무더기, 잘린 나무를 재어놓은 곳을 지나와서 그런지 날이 잔득 휘어지고, 무더져 있어서 새 예초날로 바꾸었는데, 굵은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지 않게 되기도 했지만, 밭의 작물들에게 기다리던 단비였습니다. ^^오늘 일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서서히 멈추더니 거의..